6일 국제 금값은 미국 달러화의 약세소식으로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325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3.70달러 상승한 325.80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싸졌기 때문에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금 선물가는 달러화 상승세 소식으로 최근 급등세에 따른 차익매물이 등장하면서 2%대의 급락세를 기록했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