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탐지시스템(IDS) 전문기업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www.wins21.com)은 6일 삼성물산이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신축중인 타워팰리스에 자사의 IDS제품인 "스나이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타워팰리스는 아파트 내 각 가정과 관리실,전산실뿐 아니라 주변상가까지 네트웍으로 연결된 주상복합형 사이버 아파트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사이버아파트에 IDS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데 대해 그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IDS 적용 대상과 시장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