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오는 10월17일부터 5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술대전'을 국제전시회로 확대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기술대전을 국제전시회로 확대해 한.이스라엘 산업기술협력사업 등 국제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활용, 외국기업 30여곳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자부는 또 전시 기간에 한.중.일 하이테크 비즈니스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신기술제품관, 첨단미래기술관, 전통기술관, 해외기술관, 기술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되며 산업기술혁신세미나와 기술이전설명회, 기술인력 구인구직 상담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참가희망 기업은 10일부터 7월20일까지 한국산업기술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