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의 신용대출 비중이 지방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북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지난 1/4분기 중 은행 신용여신 취급현황을 인용, 전북은행의 신용대출비율이 44.8%로 지방은행 평균 38.4%보다 6.4%포인트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담보위주의 여신관행을 탈피하고 신용위주의 여신운용을 위해 기업신용평가모델 및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 도입했다”며 “지속적인 대출제도개선노력과 고객위주의 신용대출지원시스템을 구축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