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은 4일 한국산업은행, 현대증권을 주간사로 85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향후 3년간 발생할 매출채권 일부를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된 이 ABS는 만기 3년3개월, 신용등급은 `AAA'이며 동부제강은 이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을 전액 차입금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BS 발행 서명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김정일 사장, 이성근 한국산업은행 이사, 홍완순 현대증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