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아시아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가운데 256메가 SD램은 급락세를 나타냈으나 범용인 128메가 SD램을 비롯한 나머지 품목는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오후 6시 현재 256메가(16Mx16 133㎒) SD램은 지난주말보다 4.03%나 내린 5.20-7.30달러(평균가 6.66달러)선을 기록, 유일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128메가(16Mx8 133㎒) SD램은 2.32% 오른 2.05-2.45달러(평균가 2.20달러)선에 거래돼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64메가 (8Mx8 133㎒) SD램도 1.50-1.80달러(평균가 1.53달러)선에 거래돼 3.37%나 상승했다. 이밖에 128메가 램버스 D램도 38.00-43.00달러(평균가 40.20달러)선을 기록, 0.50% 올랐으며 128메가 DDR도 0.92% 상승한 1.95-2.40달러(평균가 2.19달러)에 거래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