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현재 원양어류 수출실적이 작년보다 물량은다소 늘었으나 금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원양어업협회가 발표한 수출실적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수출 물량은 8만1천630t으로 작년동기의 6만8천637t에 비해 19% 증가했다. 반면 수출금액은 1억2천326만7천달러로 작년동기의 1억3천116만4천달러에 비해6%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로는 횟감용 참치가 1만5천950t에 6천212만9천달러로 작년동기(1만2천364t, 6천973만7천달러)보다 물량은 29%나 늘었음에도 금액은 11% 줄었다. 오징어(1만6천968t,985만9천달러)도 작년동기(1만5천521t, 1천10만7천 달러)대비 물량은 9% 증가한 반면 금액은 2% 감소했다. 저서어류(8천433t, 1천11만7천달러) 역시 물량은 11% 증가했으나 금액은 8% 감소했다. 반면 가공용 참치(3만6천65t,2천777만8천달러)는 작년동기(2만7천806t, 2천50만6천달러)대비 물량은 30% 금액은 11% 각각 증가했고 명태(870t, 103만6천달러)도물량은 360%, 금액은 463%나 늘었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