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 www.sktelecom.com)은 GPS(위성위치확인) 기술을 활용, 수도권 지역에서 휴대폰 등을 통해 버스의 위치 정보를알려주는 '버스알림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서울 강남의 팔래스호텔에 대형 PDP(Plasma Display Panel, 플라즈마 표시 장치)를 설치,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을 비롯한 호텔 투숙객들을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 중순부터는 휴대폰으로도 네이트(NATE)에 접속, 이용자가 서 있는 곳과 가장 가까운 버스의 위치, 현위치 정거장명, 남은 정거장수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수도권내 일반노선버스, 좌석버스, 공항버스 등을 대상으로 위치정보 제공 버스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