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상승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23.72달러로 전날에 비해 0.36달러 올랐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0.23달러 상승한 23.94달러,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51달러 오른 25.25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전날 미국 휘발유 재고의 증가소식에 따라 유가가 급락한 이후 주말을 앞두고 매수세력이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