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마산시지부 출범식이 1일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초대 지부장에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인 양종도(48.지적과 6급)씨가 선출됐다. 양 지부장은 출범사를 통해 "지난 50년간 굴종의 사슬을 끊고 공무원 기본권을 쟁취할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공직개혁을 추진, 국민으로 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 공무원노조 마산시지부는 `공무원노조 합법화 및 구속자 석방'을 촉구하는대정부 투쟁 결의문을 채택했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