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엽 모빌리언스 사장(39)은 "신규사업으로 콘텐츠 배급업(CA:Contents Aggregator)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유.무선 전화결제 솔루션의 해외진출도 적극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CA 사업은 이미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가. "우리가 생각하는 CA 사업이란 수익이 날 만한 콘텐츠를 추출해 무선에 맞게 변환시켜 이동통신사에 공급하는 것이다." -해외진출은 어떻게 추진중인가. "지난해 11월 베이징사무소를 설립해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을 비롯 포털 게임 쇼핑몰 등 대형 인터넷업체들과 접촉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의 m커머스 사업이 타격을 주지 않을까. "휴대폰결제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은 주겠지만 같은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리더기를 PC에 설치해 결제하는 방식은 이통사간 기술표준화, 막대한 투자자금 등의 문제로 쉽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