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서비스시스템(대표 채규생)이 최근 전기 보일러의 고장 유무를 감지하는 자동고장감지기 '가디언2'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가디언2는 물의 유입,유출온도를 점검하는 2개 온도센서와 히터의 전류량을 체크하는 6개 전류센서를 이용해 보일러 상태를 감시한다. 전류량에 문제가 생겼거나 수온이 섭씨 95도 이상, 45도 이하인 경우는 자동으로 보일러가 정지되고 전화선을 통해 수분내에 핫서비스시스템에 통보된다. 핫서비스시스템은 원인을 분석하고 가맹점을 통해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회원들에게는 무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며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이내에 수리가 가능하다는 게 핫서비스시스템측의 설명이다. 핫서비스시스템은 가디언2를 통해 올해 한국표준협회에서 수여하는 '2002 신기술으뜸상'을 수상했다. (063)463-9666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