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샐러리맨들의 4월중 가구당 소비지출은 34만6천653엔으로 전년 동월대비 명목 0.4% 감소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1일 총무성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물가변동의 영향을 감안한 실질로는 0.9% 증가인 셈. 실질지출이 전년 수준을 상회한 것은 3개월만이다. 소비지출을 항목별로 보면 교육비 지출이 11.6%, 주거비가 6.7% 각각 증가했다. 실수입에서 세금과 사회보험료 지출을 의미하는 비소비지출을 뺀 가처분 소득은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