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분기 생산성(비농업부문) 8.4% 증가했다. 미 노동부는 1분기 생산성 수정치가 8.4% 증가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6%를 밑도는 수준이나 지난 1983년 2분기 이후 19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 항목별로는 단위노동비용이 5.2% 하락한 반면 생산은 6.1% 증가했다. 또 제조업부문의 생산성은 9.4% 증가했으며 단위노동비용은 6.4% 감소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생산성 증가의 원인으로 기업들이 노동시간을 4분기 연속 단축한 점을 들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