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통신장비 제조업체 알카텔은 전화를 이용한 인터넷접속 기술 개발 회사인 캘리포니아 소재 텔레라 코프를 1억3천6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텔레라는 알카텔의 제네시스 컨택트 센터 소프트웨어 부문에 편입돼 오는 2005년까지 6억달러 규모 시장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음성 셀프서비스 솔루션 시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알카텔은 밝혔다. 알카텔의 올리비에 우셍 e비즈니스 그룹 사장은 "알카텔의 텔레라 인수는 통합음성 데이터 네트워크 개발 전략에 중요한 연결 고리"라고 평가했다. (뉴욕 AFP=연합뉴스) bar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