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9일 오전 경기중소기업센터에서 도내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의 전진기지가 될 '경기세계무역센터 수원' 출범식을 갖고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경기중소기업센터는 도내 수출업체의 세계시장 진출 지원과 국제화를 선도하는 국제무역센터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무역센터협회는 1968년 비영리.비정치 민간경제단체로 설립돼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성, 현재 91개국 75만여기업을 회원으로 두고있으며 무역정보.교육과 무역전시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도(道)는 지난해 수출과 무역수지, 외자유치 등에서 전국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으며 전국 평균의 배가 넘는 21%의 경이적인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jong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