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28일 월드컵 기간에 신종 바이러스나 웜, 트로이목마가 출현할 것에 대비해 V3 평가판 다국어 버전 무료 제공 외국인 전용 상담 서비스 월드컵 비상 대응팀 구성 등의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V3 평가판 다국어 버전은 한 달 간 무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기존 한글/영어판에서 일어,중국어 버전으로 확대 제공된다. 홈페이지에서 "V3 평가판" 배너를 클릭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월드컵 기간에는 ID와 비밀번호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종 바이러스에 대해 외국인이 상담할 수 있도록 전용 메일(worldcup@ahnlab.com)을 개설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고객지원센터,기술지원팀은 월드컵 관련 시설의 요청에 대비해 접수 후 1시간 이내에 출동하는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한국전 경기가 있는 날 사내 대강당에 대형 스크린을 마련해 중계 방송을 보며 단체 응원을 할 계획이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