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는 27일 LG강남타워 아모리스홀에서 '2002 상반기 6시그마 그랜드포럼'을 열어 아스팔트 로열티 제고 프로젝트 등 7개의 우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허동수 대표이사를 비롯,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그랜드 포럼에서 LG칼텍스정유는 3년전 6시그마를 도입한 이후 올 상반기까지 191개의 프로젝트를 수행, 총 473억원의 재무성과를 창출하고 임직원의 17%인 453명을 6시그마 전문가로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에서 발표된 성공사례는 ▲판매유종을 단일화함으로써 수익성과 고객만족을 동시에 개선한 아스팔트 로열티 제고 프로젝트 ▲저유소 지하배관의 부식을 미리 찾아냄으로써 누유사고를 예방하는 저유소 지하배관 유지관리 프로젝트 ▲주유소 영업 관련 의사결정을 10일에서 3일로 단축시킨 의사결정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