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소속 금속연맹 충남본부 노조원 200여명은 24일 오후부터 충남 천안역광장에서 밤새 노숙 투쟁을 벌였다. 이에 앞서 이들은 천안시 아라리오광장에서 `노동탄압 분쇄'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집회를 가진 뒤 천안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파업을계속하고 있다. 한편 민주노총 금속.화학.공공.민주택시 대전.충남본부 산하 50개 지부는 25일4일째 파업을 계속키로 했으며 오는 26일에는 전교조가 파업에 동참, 상경을 통해연대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천안=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