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총재 민형기.閔形基)은 24일 아프가니스탄 임시정부 고위관리 22명이 첫 해외연수 국가로 한국을 선택, 24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기획부(Ministry of Planning) 차관 등 11개 정부 부처 공무원 18명과 정부기관 임원 4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체류 기간에 포항제철과 현대자동차,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등을 방문, 우리의 직업훈련 및 새마을운동 등 인적자원개발경험을 살펴본 뒤 내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국제협력단 관계자는 "아프가니스탄 임시정부가 고위관리들의 최초 해외연수 국가로 우리나라를 선정한 것은 기술 및 농업 분야 인적자원개발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된 우리의 개발 경험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