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홈 네트워크'시스템을 중남미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고급 백화점 밀집지역인 산타페와 차풀테펙공원내 특별전시장에서 '인터넷 가전'시연회를 가졌다. 이 회사는 이날 시연에서 인터넷 접속을 통해 LG가 생산한 인터넷 디오스냉장고와 드럼세탁기,전자레인지,60인치 벽걸이(PDP) TV 등을 연결해 원격제어와 정보 활용 모니터링 등의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멕시코시티=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