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이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소폭 늘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울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지난주(5월13일∼18일)에 창업한 법인은 7백79개로 그 전주(5월6일∼10일)보다 25개가 증가했다. 서울에서는 그 전주와 같은 4백55개 업체가 설립됐다. 서비스 유통 건설 정보처리 및 컴퓨터업종의 창업이 두드러졌다. 부산지역에는 7개업체가 줄어든 1백개 업체가 새로 생겼다. 반면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두 신설법인이 늘어났다. 대구는 16개 업체가 증가한 61개 업체가 새로 생겼으며 인천도 13개 증가한 61개 업체가 창업했다. 광주(51개) 대전(32개) 울산(19개)의 창업도 지난주보다 활발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