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공업은 11만㎘의 액체 화물을 저장할 수 있는 탱크터미널을 온산에 준공했다. 이 탱크터미널은 대한유화가 한국 마루베니,삼영무역 등과 공동으로 설립한 온산탱크터미널㈜에서 운영을 맡는다. 온산탱크터미널은 온산 공단에 있는 대한유화의 전용 부두를 이용해 영업을 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대한유화는 탱크터미널 사업을 세계적인 규모로 발전시키기 위해 화학제품 물류서비스 분야 다국적 기업인 오드펠과 합작회사 설립도 추진중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