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도 교보자동차보험 제일화재에 이어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에 진출한다. 23일 대한화재 이영동 사장은 "온라인 자동차보험에 진출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상품 인가 신청을 냈다"며 "치밀한 준비를 거쳐 판매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00 회계연도에는 회계감사로부터 의견거절 판정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편입됐으나 2001 회계연도에서는 적정판정을 받은 만큼 조만간 관리종목에서 탈피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화재는 올해 5천8백억원의 보험료 수입을 거둬 3백억원 이상의 순익을 올릴 계획이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