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술.서비스 기업 3M은 22일 자사이익이 향후 2년 간 매년 12-14%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맥너니 최고경영자는 "2002년 2.4분기의 1주당 이익이 1.4분기의 1.23달러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전체적으로 1주당 이익이 4.8-5.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3M은 2002-2004년 사이에 매년 두자릿수 매출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3M은 사업 다각화, 세계적인 영업망, 확고한 재정기반 등을 이뤘기 때문에 목표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인트폴 AFP=연합뉴스) yung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