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디자인 및 소매 업체인 폴로 랄프로렌은 22일 3월말로 끝난 2001-2002 회계연도 4.4분기 순수익이 4천42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천310만 달러)보다 약간 늘었다고 밝혔다. 주당 수익도 45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센트보다 증가했다.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이 업체의 주당 수익이 44센트가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회사측은 이번 수익 산정에는 유럽 영업 통합과 부동산 수익, 외환 소득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 요인을 포함하면 순수익은 4천800만 달러, 주당 수익은 48센트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폴로와 랄프로렌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4.4분기 매출은 5억5천63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억3천800만 달러보다 3.3% 증가했다. (뉴욕 UPI=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