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5일 근무제 도입이 공식 발표된다. 금융산업노조와 사측은 23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11층에서 전체 대표자회의를 열고 주5일 근무제 실시 등이 포함된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식은 금융산업노조와 26개 해당기업 및 참관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노사는 또 주5일 근무와 관련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노사평화공동선언'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