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융자 일변도 정책자금 지원에서 탈피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에 대해 출자전환부 대출을 실시키로 하고 담보 및 융자방법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주식연계형 융자제도로 불리는 출자전환부 대출은 기업 입장에서 채무가 투자로 전환돼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도는 오는 6월초부터 실시되며 시범 지원규모는 모두 3백억원이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