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전시.판매를 지원할 대구중소기업제품판매장이 건립된다. 기협중앙회는 22일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에서 김영수 기협회장 등 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중소기업제품판매장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올 12월 완공되는 이 전시장은 1천5백4평의 부지에 지상 3층,연면적 1천4백6평 규모로 건립된다.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2층에 모두 1백56개 점포가 들어서고 3층은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 등으로 꾸며진다. 판매장은 대구.경북지역 특화상품과 대구광역시 공동브랜드 제품인 쉬메릭(CHIMERIC)을 전시한다. 입점업체는 오는 9월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기협 관계자는 "대구중소기업제품 판매장이 건립돼 운영에 들어가면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53)256-2111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