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초고속 통신망(광대역통신망)의 보급률은오는 2006년 71.5%에 이를 것이라고 NTT 정보통신 종합연구소가 21일 전망했다. NTT 정보통신 종합연구소는 지난해 말 초고속망의 가구 보급률은 전년대비 6.2%증가한 8.8%였다면서 현 추세대로라면 향후 5년간 보급률은 8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지난 2001년 말 2만6천세대에 불과했던 광통신망의 보급률은 오는 2006년께 1천145백만세대에 이르는 등 2006년까지 광케이블을 이용, 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율은 전체 인터넷 인구의 30%에 달할 것으로 이 연구소는 예상했다. NTT 정보통신 종합연구소는 또한 2001년 인터넷 보급률은 전년에 비해 13.1% 증가한 49.5%였지만 초고속통신망의 보급으로 2006년에는 87.4%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총무성은 이날 2001년 통신이용 동향조사 발표를 통해 인터넷 이용자중 초고속통신망의 이용자는 전년 동기비 8% 증가한 14.9%였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