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자유도시 추진과 관련 실버산업 수요조사와 개발 모형 연구사업 용역이 실시된다. 제주도는 1천800여만원에 제주한라대학에 용역을 맡겨 제주지역의 실버산업 수요를 조사하고 개발 모형도 연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도(道)는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을 포함, 실버산업 육성을 위해 우선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청정환경을 자원으로 특화된 실버산업 모형도 개발한다. 도는 이에따라 정책 방향을 잡기 위한 기초 자료 수집과 노인복지 정보체계 구축 및 실버산업 육성 방안 마련 용역을 제주 한라대학에 의뢰, 오는 9월말까지 용역보고서를 제출토록 했다. 이번 용역서는 특화된 실버산업의 모형과 사업의 규모, 추진 시점, 노인들의 욕구, 기대 수준, 의식 정도 등도 조사, 연구된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lee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