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동문 벤처기업인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착공한 '인하 벤처창업관'이 준공돼 21일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홍승용 인하대 총장,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등 대학 관계자와 벤처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공사비 60억원이 투입된 벤처 창업관은 지하 1층,지상 4층에 연면적 2천3백평 규모로 28개 벤처업체가 입주해 기술개발에 나서게 된다. 앞으로 지능형 GIS 연구센터,정보통신 대학원,대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미래산업 육성의 산실로 뻗어나갈 계획이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