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기술은 우수하지만 사업성 결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200여개 벤처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Inno-Biz) 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 및 재무분야 등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컨설팅은 이론 위주의 단순 지식전달 대신 현장감 있는 컨설팅을 지원해 문제점이 현장에서 고쳐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들이 미래 수익모델 창출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해 성장 초기단계 기업의 안정적 경영기반 확보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