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란은 제9차 경제기술협력 공동위원회를 열고 양국간 정치 및 경제협력을 증대키로 했다고 이란 국영 라디오가 19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황두연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자항기리 이란 광공업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이날 테헤란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황 본부장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농업과 정보통신 등의 분야에서 몇개의 협정서들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테헤란 AFP=연합뉴스)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