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1% 늘어났으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오히려 1.4%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독일의 경제주간지 포쿠스는 18일 베르너 뮐러 독일 경제장관의 말을 인용,이같이 보도했다.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는 경제침체기였던 1993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독일 GDP 규모는 오는 23일 공식 발표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