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계속 공급받지 않아도 되는 간이화장실이 개발됐다. 부산의 비젼환경산업개발(대표 이재명)은 '바이오 순환식 수세 화장실'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화장실은 저장탱크로 흘러들어온 분뇨를 미생물이 물과 가스로 분리,가스는 밖으로 배출시킨다. 물은 정화장치를 거쳐 중수로 만든 다음 다시 화장실의 세정수로 사용토록 했다. 회사측은 이 화장실엔 △급수가 필요하지 않고 △기존 정화조 설비에서 발생하는 40% 정도의 오·폐수 유출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주장했다. (051)622-0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