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동차정비검사조합 소속 회원 500여명은16일 오후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보험차량수리비 적정보상 촉구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집회에서 "보험사들이 사고차량 수리비로 지급하는 보험수가가 5년째 동결되고 있으며 일반 정비업체와 대기업 정비업체에 지급하는 보험수가를 차별하고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서울, 경기, 인천, 강원지역 자동차정비검사조합이 오는 18일까지 결의한 동맹휴업에는 동참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기자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