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은 올해초부터 시판에 나선 원적외선 방출 포장재 '프레비'(Frebi)가 시장진입에 성공했다고 보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새한은 2005년까지 프레비로 국내시장에서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프레비는 상온에서 다량의 원적외선을 방출해 습도유지 악취제거 숙성 등의 효과를 내며 이슬맺힘을 방지해 야채 과일 등을 더욱 싱싱하게 유지해준다. 또 기존의 PVC(폴리염화비닐)나 PS(폴리스티렌)로 만든 원적외선 방출 포장재와는 달리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