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리(대표 전태열)는 원적외선과 갈바닉 이온을 이용한 피부관리기 '휘티'를 내놓았다. 전태열 대표는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기존의 피부관리기 '뷰리'의 기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7월 일본 후지TV 신상품 코너에 소개된다"며 "이를 계기로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휘티의 수출용 브랜드명은 '뷰리Ⅱ'와 '뷰리디럭스'다. 이 제품은 원적외선과 갈바닉 이온,진동기능을 이용해 피부 깊숙이 화장품을 침투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갈바닉 이온이란 이탈리아의 의학자 갈바닉이 1786년 개구리를 대상으로 전기통증 실험을 하다 발견해낸 것으로 치료 목적에서 피부관리에까지 이용되고 있다. 회사측은 기존 제품에 비해 이온칩 면적을 2.5배 이상 넓히고 원적외선 방출량도 많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디자인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으며 수소이온 배터리를 사용,급속충전과 함께 충전시간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개당 29만7천원이다. 뷰리는 지난 95년 자본금 1억원으로 설립됐으며 지난해 수출 2백만달러를 포함해 1백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02)565-8787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