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신용카드의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 HNC사의 팰콘 사기관리 시스템을 도입, 15일부터 24시간 가동한다고 14일밝혔다. 이 시스템은 신용카드의 부정 사용 가능성이 높은 거래를 인공지능 신경망으로적발해 거래 승인단계에서 차단하는 것으로 거래건수나 누적 취급액, 거래업종 등사기거래와 관련된 변수를 축적해 부정사용 여부를 감지해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전세계 150여개국 주요 카드사들이 이 시스템을 사용, 의심스러운 거래를 자동으로 찾아내고 있다 "면서 "회원들은 각종 사기거래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