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내놓은 "LG-SD1020"은 30만 화소의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를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6만5천컬러 휴대폰이다. 착탈식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를 부착해 자신의 얼굴이나 원하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고 사진을 찍어 문자메시지(SMS)처럼 전송할 수 있는 포토메일 기능을 갖췄다.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찍어 친구나 연인에게 메일로 보낼 수 있다. 또 20~30대를 겨냥,첨단 사이버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16화음 멜로디를 채택해 다양하고 화려한 벨소리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아바타(사이버상 자신의 분신)캐릭터로 상대방 전화번호를 저장,전화가 걸려올 경우 아바타로 발신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도 즐길수 있다. 인터넷에 접속,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메일 확인절차를 한 두번의 버튼 사용으로 가능케 해주는 "M-메일"기능,지정된 전화번호(최대 7개)에 대해선 각기 다른 빛으로 화면에 표시를 해주는 기능도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