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가격이 약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128메가 SD램은 7% 이상 급락, 평균가 2달러선이붕괴될 조짐을 보였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오후 6시 현재 128메가(16Mx8 133㎒) SD램은 개당 1.65~2.30달러(평균가 2.03달러)에 거래돼 전장에 비해 7.72% 하락했다. 256메가(16Mx16 133MHz) SD램도 개당 7.80~9.00달러(평균가 8.24달러)로 전날과같았으나, 128메가(8Mx16 133MHz) SD램은 2.30~2.80달러(평균가 2.60달러)로 전날보다 9.09% 떨어졌다. 256메가(32Mx8 133MHz) SD램도 6.40~7.50달러(평균가 7.10달러)로 2.20% 떨어진채 마쳤다. 128메가 DDR은 1.90~2.50달러(평균가 2.25달러)에 거 래돼 전장에 비해 2.17%밀렸으며, 256메가 DDR도 개당 5.70~6.80달러(평균가 6.3 6달러)에 마쳐 1.24% 하락했다. 이밖에 램버스D램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256메가(RIMM800MHz w/oECC)는 개당 75.00~81.00달러(평균가 78.00달러), 128메가(RIMM 800MHz w/o ECC)는 40.00~35.50달러(평균가 38.70달러)를 기록, 가격 등락이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