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오만 카타르 등 6개 걸프협력이사회(GCC) 회원국들이 내년부터 역내 5%의 단일 관세를 도입한다고 KOTRA가 10일 밝혔다. 단일관세 도입은 2000년 12월 열렸던 6개국 정상회담에서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이들 GCC 국가는 단일관세 도입으로 9백억달러 규모의 단일 시장을 형성하게 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