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강 신문과 중국 최대의 철강.비철금속 전문신문인 중국야금보(中國冶金報)가 10일 업무 및 기사제휴 협정을 체결했다. 배정운(裵正運) 한국철강신문 사장과 장치화(姜起華) 중국야금보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베이징 중국야금보 사옥에서 업무 및 기사제휴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국철강신문은 일본의 일간산업신문과 미국의 아메리칸 메탈 마켓에 이어 중국야금보와 기사제휴에 합의함에 따라 한국,중국,일본,미국 등의 철강.비철산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56년 창간, 4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야금보는 철강, 비철금속외에 에너지, 건축, 기계, 전기, 운송 등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해 주5회 신문을 발행하는 일간지로 성장했으며 야금경제내참(冶金經濟內參), 중국야금보통신(中國冶金報通訊), 내부정황(內部情況) 등의 자매지도 발행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이상민특파원 sm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