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램버스 D램을 제외한 주요 D램 제품 가격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오전 11시 30분 현재 128메가(16Mx8 133㎒) SD램은 전날보다 2.89% 하락한 2.10~2.60달러(평균가 2.35달러)에 거래를 마쳐, 저가 기준으로 2달러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또 256메가(16Mx16 133㎒) SD램도 7.80~9.00달러(평균가 8.28달러)를 기록, 1.19% 내렸으며 64메가(18Mx8 133㎒) SD램도 1.88% 빠진 1.40-1.70달러(평균가 1.56달러)선에 거래됐다. 128메가 DDR도 전장보다 3.29% 밀린 2.23~2.70달러(평균가 2.47달러)선에 거래를 마감해 평균가가 2.50달러선을 하회했다. 반면 128메가 램버스 D램(RIMM 800㎒)의 가격은 35.50~40.00달러(평균가 38.50달러)로 0.78%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