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연구소(www.ahnlab.com)는 8일 1.4분기 당기순이익이 19억5천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1억6천만원보다 38.3% 줄었다고 발표했다. 또 경상이익은 38억7천만원에서 23억6천만원으로 39.8%,영업이익은 24억5천만원에서 18억9천만원으로 22.9%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60억3천만원에서 64억7천만원으로 7.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개발비가 많이 증가해 순이익이 줄었다"면서 "다른 보안업체와 비교하면 순이익 규모가 낮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