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황제' 빌 게이츠의 부인 멜린다가 워싱턴주 벨뷰에 본사를 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온라인 유통업체 드럭스토어 닷 컴에 대한 지분을 늘렸다고 6일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멜린다는 투자전문회사인 매버론 이퀴티 파트너사, 기술벤처캐피털사인 클라이너 퍼킨스 앤 바이어스와 함께 공동지분을 680만주로 늘렸다. 한편 멜린다 게이츠는 인터넷 쇼핑전문업체인 드럭스토어 닷 컴의 경영진중 1명으로 참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AFP=연합뉴스) yy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