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포스코[05490] 이구택(李龜澤) 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전경련은 그동안 위원장을 맡았던 정재관 현대종합상사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위원장 사임의 뜻을 전달해옴에 따라 위원장을 새로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호경협위는 1978년 5월 창립돼 지난해까지 23차 회의가 열렸으며 올해는 9월에 서울에서 24차 회의가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