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5월중 콜금리 수준을 결정한다. 콜 금리는 국내 경기가 본격 상승세에 접어들지 않았고 미국의 경제 회복도 본격 국면에 진입하지 않았다는 전망이 우세함에 따라 현수준인 4%로 유지될 가능성이높은 것으로 시장은 보고있다. 한은은 작년 9월19일 콜금리를 0.5%포인트 낮춰 4%로 운용해오고 있다. 한편 금통위 회의에는 강영주 전 위원의 후임이 결정되지 않았고 김병일 신임위원이 부친상을 당해 박승 한은총재를 포함, 5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