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입대금을 미리 할인해주고 할인금액은 이후에 신용카드의 마일리지 포인트로 갚게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현대카드는 현대[M]카드 회원이 현대자동차의 신차인 ‘클릭’을 구입할 때 최고 5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클릭 50만 SAVE 페스티벌’을 오는 22일부터 8월말까지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M]카드 회원은 ‘클릭’을 살 때 향후 적립할 신용카드 마일리지 포인트로 구입대금의 일부를 미리 결제하고 향후 36개월 동안 카드를 사용해 마일리지 포인트로 상환하면 된다. 특히 자동차 구입시 계약금을 현대[M]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4%가 마일리지 포인트로 적립돼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재 신용카드 마일리지로 현대나 기아자동차를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로 선할인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 다른 차종에도 확대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